6일 코트라 등에 따르면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 고조로, 섬유기업들에게 건강관리 분야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일본 섬유업계를 중심으로 스마트 의류 제품 개발이 급물살을 타고 있는 상태다.
일본 섬유업계가 스마트 의류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것은 관련 산업 침체로 새로운 성장동력이 절실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일본 섬유업계의 출하액은 지난 1991년을 피크로 지속 감소 중으로, 새로운 수익원이 절실한 상태인 것.
하지만 기존 보온, 통기성, 탈취효과 등 섬유 자체의 기능만으로는 더 이상 차별화 및 고급화가 어려운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고령화 진전 및 의료비 증가로 일상에서의 건강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생활습관 관찰 및 스포츠 시 생체정보 수집 등 일상생활에서 건강관리를 강화하려는 소비자의 니즈는 점점 높아지고 있었던 것.
섬유업계의 기능성 신소재 개발로, 보다 간단하고 빠르게 건강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제품 출시가 잇따르고 있다. 해당 제품은 의료기기로도 인정받아, 섬유기업의 의료시장 진출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최근 의약품 의료기기 종합기구(PMDA)에 의료기기로 등록, 기존 심전도 측정기와 거의 같은 수준의 정밀도가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내년부터 병원 전용으로 판매를 시작할 계획으로, 가격은 1만 엔 전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테이진(帝人)의 자회사인 테이진 프론티어는 교토대학과 함께 몸에 감는 것만으로 심전도를 측정할 수 있는 ‘전극 천’을 개발, 2016년 안에 의료기기로 신고 예정이다. 복대같이 생긴 이 기기는 천에 다수의 전극을 설치해 몸에 휘감는 것만으로 심전도 측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구급차에 탑재 시 응급한 상황에서 기존 제품보다 신속하게 심전도를 측정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를 조합한 필름 형태의 제품을 개발, 2017년 의류로 개발할 계획이다. 심전도 데이터를 입는 것만으로 일상 생활에서 파악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로 최근에 해당제품은 경주마의 심박수 측정용 복대 커버로 사용되고 있다.
이 밖에 일본 속옷기업 군제도 NEC와 함께 전기가 통하는 섬유에 센서를 부착해 몸의 자세와 심박수, 칼로리 등 데이터를 수집해주는 속옷을 올해 1월에 개발, 실용화를 추진 중이다. 해당 제품은 속옷에 부착된 단말기로 수집된 데이터는 스마트폰에 무선으로 송부된다. 이를 통해 자세까지 파악함으로써 일상적인 어깨 결림 예방, 자세 개선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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