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달의연인 보보경심 려' 이지은(아이유)-이준기-강하늘 벗어날 수 없는 운명 예고(14회예고, 시청률 현황) - ‘달의 연인’(월화드라마) 은 이준기(4황자 왕소 역), 가수 아이유(이지은)(해수 역), 강하늘(8황자 왕욱 역), 홍종현(3황자 왕요 역), 남주혁(13황자 왕욱 역), 엑소(EXO)의 멤버 백현(10황자 왕은 역), 지수(14황자 왕정 역), 강한나(황보연화 역), 진기주(채령 역), 소녀시대 멤버 서현(우희 역) 등이 출연한다. /사진=SBS 방송캡처](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1610100851486421647_20161010085312_01.jpg)
해수는 21세기 ‘고하진’의 때 배운 역사의 모든 것이 자신의 눈앞에 실제로 펼쳐지자 그 속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고민에 빠진다.
태조왕건(조민기 분)이 위독해지자 황자들의 왕권 자리 다툼은 보이지 않은 신경전에 이어 실제적인 대립으로 이어진다.
그 가운데 해수는 8황자 왕욱(강하늘 분)이 왕위에 오르게 위한 계략을 세우며 자신을 속였던 사실을 알게되자 크게 분노했다.
이후 모든 형제를 죽이고 왕위에 오르는 광종이 되는 왕소를 두려워하던 해수는 결국 자신을 향한 왕소의 진심을 깨닫게 된다.
“널 은애한다”고 고백하는 왕소의 입에 먼저 입술을 포개는 해수의 도발적인 행동에 놀란 왕소는 더 깊은 사랑을 느낀다.
태조이후 왕위에 오르겠다는 야망을 드러내기 시작한 왕욱은 정윤 왕무(김산호 역)을 찾아가 “이제 그만 저에게서 은위를 하시지요”라고 말한다.
이때 복수의 칼을 갈고 역모를 꾸며 다시 나타난 왕요는 또 다시 왕소와 대립을 하게 되는데……
한편 ‘달의 연인’에서 강하늘이 맡은 8황자 ‘왕욱’이라는 인물안내에 따르면, “은애하는 모든 걸 지키려면, 스스로 빛나야만 했다”
문무를 겸비한 인재, 고려판 뇌섹남이다.
4황자 왕소와는 한 해에 태어났지만, 전혀 다른 운명과 성향을 지닌 채 자랐다. 신분 고하에 상관없이 자기 사람을 모으는데 능한, 타고난 리더이자 정치가이다.
외가인 황보가는 ‘욱’을 차기 황제로 세우기 위해 총력전을 벌이는 중이다.
온 집안의 기대와 책임을 끌어 안고 사느라, 온전한 자신의 인생을 즐겨보지 못했던 그의 앞에, 어느 날 낮도깨비 같은 계집애 ‘해수’가 등장한다.
애늙은이처럼 점잖게만 살던 욱에게 웃음과 눈물을 되돌려 주고, 평범한 행복을 누리고 싶단 욕심을 알게 해 준 그녀.
어려서 정략 결혼한 ‘해씨부인’과 예의 바른 관계를 유지해 오던 그에게 난생 처음 ‘사랑’ 이란 감정을 알게 해 준 해수를 얻기 위해선, 치열한 황위 다툼에서 반드시 이겨야만 하는 상황에 몰리게 된다.
‘달의연인’은 왕위 권력을 둔 황자들의 보이지 않는 싸움 가운데 매력적인 여인 해수를 중심에 둔 황자들의 감정까지 더해지면서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는 1회 방송기준(닐슨코리아 제공) 시청률 7.4%로 시작해 2회 9.3%, 3회 7.0%, 4회 5.7%, 5회 6.0%, 6회 5.7%, 7회 5.8%, 8회 6.9%, 9회 6.2%, 10회 7.1%, 11회 7.5%, 12회 7.9% 그리고 지난 4일 방송 된 13회 시청률은 8.2%를 기록했다.
차윤호 기자 gen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