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그루, 임신 4개월 속 훈남 남편 눈길…네티즌 반응 "'연애 말고 결혼'보고 반했는데 벌써 엄마가 되는구나. 축하해요"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24일 결혼 1년차에 접어드는 탤런트 한그루(24)의 임신 4개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훈남 남편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18일 스포츠서울은 한그루가 임신 4개월이라고 전했다. 연예관계자는 "한그루가 임신한 게 맞고 조용히 태교에 열중하고 있다"고 알렸다.

한그루는 지난 2015년 11월8일 1년간 교제 끝에 9살 연상 일반인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서울의 한 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치렀다.

지난 해 MBC '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 3기 특수부에 출연한 한그루는 손편지 낭독회를 통해 연예인 뺨치는 외모를 가진 남자친구를 공개해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
2011년 EP 앨범 'Groo One'으로 데뷔한 한그루는 연기자의 길로 전환해 소녀K, 스캔들, 따뜻한 말 한마디 등에서 활약했다. 2014년 tvN '연애 말고 결혼'에서 주장미로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같은 해 SBS연기대상 뉴스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그루의 임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빨리 작품을 통해서 보고 싶다"는 말과 함께 임신 축하 인사를 전했다.

skaw**** '연애 말고 결혼' 보고 반했는디ㅜㅜ벌써 애기 엄마가 되는 구낭~~ 축하혀요.

hyes**** '연애 말고 결혼' 잘 봤어요 순산하세요.~

ming_1**** '연애 말고 결혼'에서 언니 팬 되고 언니가 나온 거 다봤는데!! 그 이제 엄마가 되시다니! 너무 축하드려요~~ 이제 수능 끝나고 다시 '연말결'을 볼 예정이랍니당. 언니 임신 너무 축하드려요~~화이팅!!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