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산다' 모델 이소라, 과거 신동엽과 5년 간 공개연인 사이?!…"힘들 때 결혼 생각하기도 해"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모델 이소라(46)가 '나혼자 산다'에 전격 출연한다.

31일 TV리포트는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 모델 이소라가 '나혼자 산다' 무지개 라이브 코너에 출연하며 오는 11월 방송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소라는 1992년 SBS 제1회 슈퍼 모델 선발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연예예에 데뷔했다. 키 178cm의 이소라는 1993년 SBS '주병진쇼'를 통해 MC로 나서서 한 밤의 TV연예, KBS2 연예가 중계 등, 온스타일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시즌 1~4'를 진행하는 등 활발한 방송 활동을 펼쳤다.

한편, 이소라는 2014년 SBS '룸메이트' 이후 2년 만에 '나 혼자 산다'로 지상파 예능으로 복귀해 그 동안 베일에 싸인 일상을 공개할 예정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한편, 이소라는 지난 2006년 한 방송에서 "운명적인 왕자님이 나타나면 결혼도 멋지게 할 생각"이라고 털어놓은 적이 있다. 당시 이소라는 결혼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결혼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본 적은 없다"면서도 "결혼은 운명적 만남이라는 것을 믿고 있다. 그런 상대가 나타나면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소라는 과거 개그맨이자 방송인 신동엽과 5년간의 공개열애 끝에 지난 2002년 공식 결별한 사이이기도 하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