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유창식 이성민 승부조작, 선수협 "국민과 팬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사죄드린다"

글로벌이코노믹

유창식 이성민 승부조작, 선수협 "국민과 팬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사죄드린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2014 KBO리그 경기에서 고의로 볼넷을 던져 승부조작을 한 댓가로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아타이거즈 유창식(24) 선수와 롯데자이언츠 이성민(27) 선수 등 전·현직 프로야구 선수 7명과 불법도박자 10명 등 모두 17명을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은 NC다이노스 구단 관계자들이 범행을 은폐하는 대화내용이다./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2014 KBO리그 경기에서 고의로 볼넷을 던져 승부조작을 한 댓가로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아타이거즈 유창식(24) 선수와 롯데자이언츠 이성민(27) 선수 등 전·현직 프로야구 선수 7명과 불법도박자 10명 등 모두 17명을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은 NC다이노스 구단 관계자들이 범행을 은폐하는 대화내용이다./뉴시스

프로야구 승부조작 사건 조사 결과에 대해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가 국민과 야구팬에게 사과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선수협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수사 결과에 대해 선수 단체로서 책임감을 느낀다"며 "국민과 야구팬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런 승부조작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선수들에 대한 교육과 징계 강화로 책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선수협은 "과거 승부조작 사건이 벌어지고 선수 몇 명이 처벌받았지만, 당시 발본색원하지 못한 것이 이번 사건을 다시 불러왔다는 의견이 설득력 있다"며 "따라서 이번 기회에 선수들을 유혹하는 승부조작 브로커와 아직 적발되지 않은 가담자에 대한 철저한 수사가 이뤄져야 하며 선수협도 수사에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승부조작 혐의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던 일부 선수는 무혐의가 확정됐다며 특정 선수를 대상으로 한 유죄 단정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이날 NC다이노스 구단 배모 단장(47)과 김 모 운영본부장(45) 등 2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또 KIA타이거즈 유창식 선수와 롯데자이언츠 이성민 선수 등 전·현직 프로야구 선수 7명과 불법도박자 10명 등 모두 17명을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