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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 자숙 외유 마치고 귀국…"방송 복귀 정해진 것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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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 자숙 외유 마치고 귀국…"방송 복귀 정해진 것 없다"

가수 정준영이 프랑스 자숙 외유를 마치고 15일 귀국했다./사진=인스타그램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가수 정준영이 프랑스 자숙 외유를 마치고 15일 귀국했다./사진=인스타그램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전 여자친구와의 동영상 논란을 빚고 활동을 중단한 가수 정준영이 자숙 여행을 떠났던 프랑스에서 귀국했다.

15일 연합뉴스가 가요계를 인용, 보도한 바에 따르면 정준영이 KBS 2TV '1박 2일' 등 방송 출연과 공연을 취소하고 프랑스로 떠난 지 한 달 반만인 이날 돌아왔다.

지난달 초 출국한 정준영은 당시 파리 등에서 마음을 다스리고 음악 작업에 힘쓴다고만 알려졌을 뿐 돌아오는 비행기 편을 예약하지 않아서 귀국 시기에 관심이 쏠렸다.

지인은 "여행도 하고 음악 작업도 하며 시간을 보냈다"며 "방송 복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는 SBS '정글의 법칙' 가수 편에 간간히 얼굴을 내밀고 있다. 이는 동영상 논란이 일기 전에 촬영된 것으로 제작진은 방송에 앞서 최대한 편집해서 내보내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정준영은 지난 9월 전 여자친구의 신체 일부를 촬영한 혐의로 고소당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을 빚었다. 10월 검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그러나 정준영은 자숙의 의미로 방송 및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