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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한효주, '골든 슬럼버' 주연 확정…일본 소설 원작 암살범 누명쓴 택배기사&친구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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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한효주, '골든 슬럼버' 주연 확정…일본 소설 원작 암살범 누명쓴 택배기사&친구 변신

배우 강동원이 일본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골든 슬럼버'에서 택배기사로 변신, 한효주와 호흡을 맞춘다./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배우 강동원이 일본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골든 슬럼버'에서 택배기사로 변신, 한효주와 호흡을 맞춘다./사진=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배우 강동원과 한효주가 영화 '골든 슬럼버'에서 호흡을 맞춘다.

CJ엔터테인먼트는 22일 강동원과 한효주가 일본 소설을 영화로 만든 '골든 슬러버'(감독 노동석)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일본 작가 이사카 코타로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거대하는 '골든 슬럼버'는 권력에 의해 암살범으로 지목된 후 쫓기게 된 평범한 택배 기사의 이야기를 담는다. 강동원이 택배 기사 '건우'를, 한효주는 건우의 대학 동창생이자 라디오 리포터 '선영'으로 분한다.

김대명이 건우의 친구이자 변호사인 '동규'역, 김성균이 건우의 또 다른 친구 컴퓨터 수리사 '금철' 역으로 나온다. 김의성은 건우는 돕는 의문의 남자 '민 씨'로 등장한다.
연출을 맡은 노동석 감독은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2007) '세 번째 시선'(2006) '마이 제너레이션'(2004) 등 독립영화계에서 주로 활약했다.

'골든 슬럼버'는 내년 초 본격적으로 촬영에 들어간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