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시스에 따르면 지난 9일(한국시간) 발표된 UFC 공식 랭킹에 따르면 정찬성은 페더급 랭킹 9위에 올랐다. 지난 5일 열린 UFC FIGHT NIGHT 104가 반영된 결과다.
당시 대회의 메인이벤트에서 경기를 펼친 정찬성은 데니스 버뮤데즈(미국)에게 1라운드 2분 49초 만에 KO승을 거뒀다.
1위부터 8위까지의 순위를 보면 챔피언은 조제 알도가 차지했고 1위는 맥스 할러웨이, 프랭키 에드가가 2위다. 이어 리카르도 라마스(3위), 컵 스완슨(4위), 제레미 스티븐스(5위), 앤서니 페티스(6위), 찰스 올리베이라(7위) 순이다.
정찬성에게 KO 패한 버뮤데즈는 9위에서 11위로 밀려났다.
최두호(25)는 기존 11위에서 한계단 하락한 12위를 기록했다.
웰터급에서 활약하고 있는 '스턴건' 김동현은 지난주보다 1계단 내려앉아 7위에 랭크됐다.
한편 UFC는 최두호가 전 UFC 밴텀급 챔피언 헤난 바라오와 오는 4월 15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스프린트 센터에서 열리는 UFC 온 폭스 24 메인이벤트에서 경기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김연준 기자 h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