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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성 “부당한 이유로 떠난 사람들 돌아올 수 있는 그런 새해가 되기를” 소신 발언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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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성 “부당한 이유로 떠난 사람들 돌아올 수 있는 그런 새해가 되기를” 소신 발언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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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성/MBC방송화면 캡처
대선주자들을 압박 검증하는 2017 SBS 특별기획 '대선주자 국민면접'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편을 시작으로 지난 12일 밤 11시 5분 첫 전파를 탔다.

이와관련 배우 김의성이 SBS ‘대선주자 국민면접’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2일 김의성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저런 거지같은 프로그램을 아예 볼 생각도 안 하는 내가 챔피언”이란 글을 남긴데 이어 곧바로 “누가 누굴 검증해 진짜”라는 글을 연거푸 남겼다.

김의성이 글을 게재한 시간에는 문 전 대표가 SBS ‘대선주자 국민면접’에 첫 주자로 출연해 대선 후보로서의 각오를 밝히고 있던 상황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의성 트위터이미지 확대보기
김의성 트위터
SBS는 '대선주자 국민면접'은 설 연휴 이후 지지율 평균 빅5로 이른바 서류전형을 통과한 문재인, 안희정, 이재명, 안철수, 유승민 등 총 5명의 대선 주자가 각자 직접 작성한 이력서를 들고 국민 면접장을 찾는 방식이라고 밝혔다.

SBS는 국민을 대신해 심층 압박 면접을 벌인 국민면접관은 박선영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철학계의 돌직구왕 강신주, 정치소설의 황태자 김진명, 모두 까기의 달인 진중권, 돌아온 저격수 전여옥, 까칠한 평론가 허지웅등모두 다섯 명이라고 발표했다.

‘대선주자 국민면접’은 문 전 대표를 시작으로 안희정 충남지사, 국민의당 안철수 의원,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 이재명 성남시장 등 다섯 명의 유력 대선후보들이 오는 16일까지 차례로 출연할 예정이다.

한편 김의성이 지난해 한 방송에서 남긴 수상소감이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해 12월30일 방송된 '2016 MBC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김의성은 'W'에서 만화가 오성무 역을 맡아 미니시리즈 남자 황금연기상을 받았다.
김의성은 수상소감을 통해 "제가 마지막으로 MBC 드라마에 출연했던 것이 1997년이었다. 근 20년 만에 다시 MBC 드라마에 출연하게 된 것도 영광인데 이렇게 상까지 주셔서 감사하다. 마치 오랫동안 떠나 있었던 집에 오랫동안 떠나 있었던 직장에 돌아온 것 같은 기분"이라고 밝혔다.

이어 "해가 바뀌어가고 있는데 저는 이렇게 집과 직장에 돌아왔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부당한 이유로 집을 떠난 사람들, 일자리를 떠난 사람들이 아직 우리 사회에 많이 있다"며 "그분들이 모두 자신의 집, 자신의 직장, 자신의 일자리로 돌아올 수 있는 그런 새해가 되기를 여러분과 함께 빌고 싶다. 감사하다"는 인상적인 수상 소감을 밝혀 당시에도 언론의 조명을 받았다.
김연준 기자 h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