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텔신라가 서울시교육청·제주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2014년부터 추진 중인 '드림메이커'는 서울·제주지역 고등학생에게 분야별 진로·직업 교육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진로적성 계발에 대한 교육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서울과 제주지역에서 각각 80명씩 선발해 △조리, △제과, △서비스 매너, △외국어 등 4개 분야로 나눠 4개월간의 전문 교육과정을 지원한다. 특히 학생들에게 단순히 학업을 지도하는 것이 아닌 호텔신라의 업을 살린 재능기부 형태의 교육 봉사로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교육과정과는 별개로 분야별 전문가인 호텔신라 직원들에게 대학 진학, 취업 등 진로 상담 멘토링도 받게 된다. 또, 학생들의 교육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사업장 견학', '자원봉사' 등의 활동도 함께 한다.
호텔신라의 ‘드림메이커’는 오는 2월 20일부터 3월 17일까지 7기 수혜 대상 학생 모집을 시작하며 올해 4월부터 9개월간 활동을 진행한다.
한지명 기자 yol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