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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 '행복을 주는 사람' 74회 이윤지, 이규정(소정)도음으로 조연호(하윤) 친권소송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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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 '행복을 주는 사람' 74회 이윤지, 이규정(소정)도음으로 조연호(하윤) 친권소송 승리?!

8일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 74회에서는 임은희(이윤지)와 서석진(이하율) 간의 하윤이 친권 재판 결과가 그려진다./사진=MBC 영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8일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 74회에서는 임은희(이윤지)와 서석진(이하율) 간의 하윤이 친권 재판 결과가 그려진다./사진=MBC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이윤지가 조연호 친권소송 재판에서 승리할 것으로 보인다.

8일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 74회에서 임은희(이윤지 분)가 친동생 소정(임은아·이규정 분)의 도움으로 하윤(조연호 분)의 친권 소송에서 서석진(이하율 분)-김자경(하연주 분) 부부를 이기고 친권을 확보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은희는 공동친권 판결로 하윤이가 서석진과 자기 양쪽을 왔다 갔다 하면서 혼란을 겪을까 봐 걱정한다. 하지만 건우(손승원 분)는 "어떤 결론이 나더라도 쓰러지지 말자"라고 은희를 위로해 준다.

한편, 서석진은 친권 소송 판결에서 승소하면 바로 한남동 신혼집으로 자경과 함께 들어갈 계획을 세운다. 재판에 앞서 서석진은 이건우와 은희가 하윤이와 함께 찍은 사진이 첨부된 약혼식 발표 기사를 보고 심란해진다.
석진은 재판에 질까봐 걱정하는 자경에게 "대한민국은 혈연주의"라며 승소를 자신한다.

홍세라(송옥숙 분)는 하윤이 친권재판을 도와주면 한남동 집을 주겠다는 약속을 확인하러 박복애(김미경 분)를 찾아간다. 악속에 대해 묻는 홍세라에게 복애는 "약속 변한 게 없다"고 퉁명스럽게 대답한다. 하지만 홍세라는 서미숙(서윤아 분)이 운영하는 연기학원 빌딩을 자신에게 달라고 욕심을 부려 화를 불러들인다.

한편, 친권 소송 재판에서 은희는 마침내 승리할 것으로 보인다. 은희는 재판정에서 서석진에게 "하윤이가 언제 든 친부모 찾으면 말해 줄테니까 석진 오빠. 제발 좀 잘 살아"라고 울면서 충고해 승소를 암시한다.

앞서 방송된 73회에서 소정은 친언니 임은희를 돕기 위해 친부모가 아이를 학대했다는 결정적인 증언을 확보하는데 기여했다. 소정의 계획에 따라 건우는 은희와 함께 서미숙을 찾아가 동영상 존재 여부를 물었던 것. 서미숙은 "도와줄 수는 없지만 외할머니 홍세라가 아기 버리는 동영상이 실제로 존재하고 직접 봤다"는 증언을 해주었다. 건우는 은희 몰래 이를 녹음해 변호사에게 넘겼다.

은희가 친동생 은아를 찾은 데 이어 가슴으로 키운 하윤이의 친권을 확보한 가운데 친아버지 임시원(조덕현 분)의 생사 여부와 박복애에게 빼앗긴 전재산을 어떻게 찾아올 것인지가 관심사로 떠올랐다.

MBC 일일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연출 이성준·박승우, 극본 박지현)은 매주 월~금요일 저녁 7시 1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