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수요미식회’ 특별 게스트 자리에는 가요계의 진정한 미식가 가수 ‘김현철’ 자칭 미식가 배우 ‘전소민’ 그리고 수요미식회 열혈애청자 배우 ‘안재홍’이 출연했다.
< 수요미식회 감자탕 맛집 TOP3 리스트 >
● 감자탕 마니아들의 성지, 부드러운 살코기로 사로잡는 감자탕집은 서울시 송파구 삼학사로(삼전동)에 위치한 ‘주은 감**’집이다.
감자탕에 들어가는 식재료가 주연, 조연 가리지 않고 모두 빛난다는 평을 받은 이 집의 감자탕은 특히 부드러운 식감의 시래기로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고 한다.
‘수요미식회’ 게스트 전소민은 이 집 감자탕에 들어 간 고기가 맛있었다며 적당한 기름과 부드러운 육질의 살코기가 좋았다는 맛평가를 전했다.
이 집의 감자탕은 小 2만7000원, 中 3만5000원, 大 4만원의 가격대로 맛볼 수 있으며 해장국은 한 그릇에 7000원이다.
● 50년간 감자탕을 끓여온 깔끔하고 담백한 매력의 감자탕집은 서울시 용산구 후암로(후암동/숙대입구역 맛집)에 위치한 ‘원조감자탕 ***’이다.
‘수요미식회’에서는 우직하게 옛 맛을 지켜온 이 집은 돼지 뼈, 감자, 파만 들어가 깔끔한 맛을 자랑한다고 소개했다.
이에 이 집을 찾은 외국인들의 모습도 심심찮게 만나볼 수 있다고 한다.
이 집에서 판매하는 감자탕은 小 1만5000원, 中 2만원, 大 2만5000원이며 감자탕백반은 한 그릇에 6000원이다.
● 친근하고 편안한 분위기로 시원하면서 얼큰한 콩나물 감자탕집은 서울시 강남구 강남대로(신사동/신사역, 논현역, 가로수길 맛집)에 위치한 ‘닭한마리 ***’집이다.
‘수요미식회’에서는 이 집의 감자탕에 대해 ‘술 생각이 나는 매콤한 감자탕’이라고 소개했다.
닭볶음탕(닭도리탕) 맛집으로 이미 소문이 난 이 집의 감자탕은 떡, 콩나물, 파 등을 넣어 특색을 더했다.
‘수요미식회’ 게스트 안재홍은 이 집의 감자탕에 대해 “맛있게 매웠는데 찌개나 찜 같은 느낌이 들었다”는 맛평가는 남겼다.
닭볶음탕 느낌이 난다고 하는 이 집의 감자탕은 2인 2만5000원, 3인 3만2000원, 4인 4만원, 특사이즈 5만원이다.
차윤호 기자 chach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