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여정 표 섬뜩 악역에도 아쉬움 토로 "찍고 나면 떠오르는 좋은 생각들"

KBS2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에서 악의 화신 이은희 역으로 열연하고 있는 조여정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더 나은 악역 연기에 목마른 심경을 토로했다.
조여정은 대본을 보는 사진과 함께 "아무리 대본을 봐도 찍고 나면. 떠오르는 더 좋은 생각들. 집에 가며 머리쥐어뜯기는 언제쯤 나아질까"라는 글로 연기를 향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다시 보기로 보고 있는데 무서워요"(siho****), "너무 잘하려 하지 마세요. 충분히 잘 하고 있어요. 항상 응원합니다"(shinyeon****), "지금도 보면서 연기에 소름 끼치고 있어요. 미모도, 연기짱이에요"(tuet***)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1일 밤 방송된 '완벽한 아내'에서 심재복(고소영 분)은 결코 변하지 않는 이은희의 희생양이 되려고 결심한 전남편 구정희(윤상현 분)를 구하기 위해 은희네 저택을 방문하는 것으로 엔딩을 맞았다. 최종회는 2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