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로 소속사가 다른 이동건과 조윤희는 일반적인 보도자료를 통해 결혼과 임신 소식을 전했다.
보도자료 이후 이동건은 자신의 팬 카페에 “감사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2세를 기다리고 있다. 더 좋은 배우가 되기 위해, 더 행복한 사람이 되기 위해 내린 결정인 만큼 여러분들의 격려와 축복을 받고 싶은 마음이 크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 봐주시면 좋겠다”고 다시 한 번 팬들에게 진심된 마음을 알렸다.
이어 조윤희는 이날 오후 생방송 라디오 방송에서 놀란 팬들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KBS 쿨FM ‘조윤희의 볼륨을 높여요’에서 그녀는 “오늘 많이 놀라셨죠? 결혼 기사가 나서 놀라셨지만 다행이 많이 축하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방송을 시작했다. 또한 방송 첫 곡을 이적의 ‘다행이다’를 선곡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방기열 기자 redpatri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