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15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국산 계란에서 검출된 살충제 성분은 피프로닐(Fipronil)과 비펜트린(Bifenthrin) 등 2가지다.
특히 식약처에 따르면 경기 남양주 ‘마리농장’에서 나온 계란 껍질에는 ‘08마리’라는 생산자명이 찍혀있어 구별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비펜트린이 검출된 경기 광주 ‘우리농장’ 계란에는 ‘08 LSH’라고 새겨져있다.
경기도 남양주 농가에서 검출된 피프로닐은 개나 고양이의 벼룩·진드기를 없애기 위해 사용되는 살충제 성분으로, 국내에서 동물용의약외품 관련 법에 따라 닭에 대해서는 사용이 금지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문제가 된 농장에서는 ㎏당 0.0363mg의 피프로닐이 나왔다. 국내 산란 농가에서 피프로닐이 검출된 것은 처음이다.
이어 경기도 광주 농가에서 검출된 비펜트린은 진드기 퇴치용 농약의 일종으로 사용 자체가 금지돼 있지는 않지만, 미국환경보호청(EPA)이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는 물질이다.
한편 유엔식량농업기구(FAO)와 세계보건기구(WHO)의 국제식품규격인 코덱스(Codex)에서는 피프로닐 사용 기준치를 1kg당 0.02mg로 규정하고 있다.
최수영 기자 nvi203@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