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김치찌개 맛집 리스트] 성수동 돼지고기듬뿍넣은 김치찌개, 광장동 해장되는 돼지찌개, 역삼동 꽁치묵은지김치찌개 후기·맛평가·위치·가격?

[글로벌이코노믹 백지은 기자] tvN ‘수요미식회’ 133회에서는 ‘김치찌개’ 편으로 아삭한 김치와 얼큰하고 알싸한 국물의 절묘한 만남, 극강의 감칠맛을 자랑하는 한국인의 넘버원 밥도둑인 ‘김치찌개 맛집’을 소개했다.

한편 ‘수요미식회’ 특별 게스트 자리에는 개그우먼 장도연, 개그맨 문세윤, 그룹 오마이걸의 멤버 지호가 출연해 직접 체험한 김치찌개 맛집의 개인적인 맛 평가를 전했다.

이날 ‘수요미식회’에서는 자체적인 기준으로 선정한 ‘수요미식회 김치찌개 맛집’ 세 곳을 소개했다.

< 수요미식회 선정 김치찌개 맛집 TOP3 리스트 >

● 숭덩숭덩 썰어놓은 돼지고기가 듬뿍 들어간 김치찌개를 맛볼 수 있는 식당은 서울시 성동구 왕십리로(성수동/뚝섬역/서울숲역 맛집)에 위치한 ‘성일정육점’이다.

‘수요미식회’ 게스트 그룹 오마이걸의 멤버 지호는 “선홍빛의 생고기가 마음에 들었다. 깔끔하고깊은 맛이 너무 좋았다. 고기의 육질이 부드러워 좋았다”는 맛 평가를 전했다.

황교익은 “보통 김치찌개 맛집은 미리 끓여놓고 맛을 숙성한다고 하는데, 이 집은 바로 끓인거라 조직감이 살아 있는 돼지고기와 국물이 맑고 개운했다”는 맛 평가를 전했다.

이현우는 “김치보다 고기가 더 많은 집은 처음이다. 고기를 때려 넣었다. 고기의 맛이 너무 좋았다”는 맛 평가를 전했다.

‘수요미식회’ 게스트 개그우먼 장도연은 “돼지 비계가 너무 맛있었다. 고기를 선물 받은 느낌이었다”는 맛 평가를 전했다.

‘수요미식회’에서 소개된 고기듬뿍 김치찌개는 6000원으로 점심특선으로 맛볼 수 있고, 그 외 비빔밥 6000원, 제육볶음 6000원, 차돌된장 7000원, 육회비빔밥 7000원 등의 점심특선을 맛볼 수 있으며 한우와 육회, 생상겹살, 목살 등의 메뉴도 맛볼 수 있다. 영업시간은 08:00 - 22:30 이다.


이현우는 “이 집은 과거 연예인들의 뒷풀이 장소로 유명했다. 이사 전 광장동 유명 호텔 근처에 붙어 있었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황교익은 “기사식당 느낌이었다. 화구가 2개인 테이블과 반찬도 잡스럽지 않았다. 고기와 김치찌개에 집중하라는 듯했다”며 첫인상을 전했다.

‘수요미식회’ 게스트 개그맨 문세윤은 “김치찌개의 이름이 돼지찌개여서 되게 기름질 줄 알았다.음식이 나왔을 때 생각했던 이미지가 아니라서 국물을 떠먹고 콩나물이나 멸치가 있나 뒤져봤다. 해장국처럼 깔끔하고 시원한 맛이 났다”는 맛 평가를 전했다.

이에 신동엽은 “전날 술을 많이 먹었었는데 기가 막히게 좋았다. 김치찌개와 김칫국 중간정도의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었다”는 맛 평가를 전했다.

‘수요미식회’에서 소개된 돼지찌개는 7000원이고, 인기 있는 메뉴인 제육볶음은 8000원이다. 그 외김치생삽겹살과 목살은 1만 3000원(1인분, 180g)에 맛볼 수 있다. 영업시간은 10:00 – 22:00 이고, 일요일 휴무다.


‘수요미식회’ 게스트 그룹 오마이걸의 멤버 지호는 “저희 어머니 손맛과 너무 똑같았다. 엄마가 주방에 있는 듯 했다”는 맛 평가를 전했다.

이에 ‘수요미식회’ 게스트 개그우먼 장도연도 “저도 저희 엄마가 주방에 있는 줄 알았다. 어머니맛과 똑같았다. 밥이 윤기가 흐르고 찰기가 가득해서 맛있었다. 세 집중에 가장 맛있었다”는 맛 평가를 전했다.

‘수요미식회’ 게스트 개그맨 문세윤은 “장도연씨가 극찬을 해서 기대가 컸다. 처음 비주얼이 실망스러웠다. 하지만 맛이 깔끔하고 시원했다. 저에게는 강남에 가면 꼭 가야 할 집이었다”는 맛 평가를 전했다

황교익은 “음식에 대한 평가를 하지 않겠다. 어머니와 아내의 음식은 평가하지 않는다. 이 집 음식은 집에서 먹는 음식과 거의 같았다”는 평가를 전했다.

‘수요미식회’에서 소개한 꽁치묵은지찌개는 1만 8000원(기본 2인)이고, 그 외 돼지김치찌개 1만 4000원(기본 2인), 된장찌개 1만 4000원(기본 2인), 계란말이 7000원(1인), 제육볶음과 오징어볶음 7000원(1인) 등을 맛볼 수 있다. 영업시간은 09:00 – 22:00(브레이크타임 15:30 – 16:30)이다.

백지은 기자 chach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