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6일 광주 홈경기에서 열린 LG와 KIA경기에서 7회말 2사후 이명기가 타석에 들어서가 홈팬들은 “이명기” “이명기”를 외치는 우렁찬 함성이 쏟아졌다.
22일 만에 복귀한 이명기는 발목 부상을 딛고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고 대타로 나서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날렸다.
이명기가 발목부상으로 팀에서 이탈한후 KIA는 연패 수렁에 빠졌다.
이명기의 가세로 팀이 살아나면서 매직넘버를 2게임으로 좁혔다.
오늘 벌어지는 KT와 경기에서 이명기는 김기태 감독의 기대대로 맹활약 해줄 것으로 팬들은 믿고 있다.
김기택 감독도 “그동안 이명기가 빠져 타선이 약간 허전한 감이 있었다”며 “남은 경기에서 맹타를 터뜨릴 것 이다”고 말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