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대표팀의 10일 10시 30분 스위스 빌 비엔느 티소 아레나에서 열린 모로코와의 평가전에서 전반전 8분이 채 지나지 않은 상태에서 선제골이 터졌다. 이어 곧바로 이 골을 넣은 우사마 탄난 선수가 2번째 골까지 터트렸다.
전반전은 0:2로 끝났지만 후반전이 시작되고 1분이 넘어가던 시점에 엘 하다드 선수가 세 번째 골을 찔러넣었다.
이에 따라 김기희, 김보경, 남태희를 정우영, 구자철, 권창훈으로 교체하는 카드를 대거 사용하면서 총력을 기울였다는 분석까지 나온 상황에서 경기 국면은 0:3으로 접어들게 됐다.
임소현 기자 ssosso667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