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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신 야생화, 청와대 만찬곡 이유 분석한 김어준 “발사체 애환 등 담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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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신 야생화, 청와대 만찬곡 이유 분석한 김어준 “발사체 애환 등 담겨”

청와대 만찬장에서 박효신이 야생화를 부른 가운데 김어준이 청와대가 만찬곡으로 야생화를 선택한 이유를 분석했다. 사진=청와대 인스타그램에서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청와대 만찬장에서 박효신이 야생화를 부른 가운데 김어준이 청와대가 만찬곡으로 야생화를 선택한 이유를 분석했다. 사진=청와대 인스타그램에서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서창완 기자]

청와대 만찬장에서 박효신이 야생화를 부른 가운데 김어준이 청와대가 만찬곡으로 야생화를 선택한 이유를 분석했다.

8일 방송된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김어준은 "박효신의 야생화가 왜 화제가 됐나하는 생각에 기사들을 찾아봤다"고 운을 뗐다.

청와대에서 '야생화'를 만찬곡으로 결정한 이유는 "어려운 상황에서 양국 관계를 아름답게 발전시키자"는 것이었다.
김어준은 "이게 무슨 소리인가 싶어 청와대 관계자에게 전화를 했지만, 가사를 음미하면 알 수 있다는 대답이 돌아왔다"고 전했다.

이어 김어준은 2시간 동안 '야생화' 가사를 음미했다며 결과를 공개했다. 다음은 노래 가사와 해석 내용이다.

'하얗게 피어난 얼음꽃 하나가 달가운 바람에 얼굴을 내밀어'

김어준은 앞 부분의 하얗게는 백인인 트럼프, 얼음꽃은 버짐이라며 트럼프의 낮은 지지율과 한국의 북핵 문제를 의미한다고 해석했다. 달가운의 '달'인 문재인 대통령이 의사들이 입는 가운을 입고 버짐 치료를 위해 '얼굴을 내민다'고 덧붙였다.

'한줄기 햇살에 몸 녹이다 그렇게 너는 또 한번 내게 온다'
햇살은 햇볕 정책을 의미하며, 햇볕 정책 때문에 너는 또 한 번 내게 온다고 해석했다.

'사랑은 피고 또 지는 타버리는 불꽃'

'타버리는 불꽃'에 대해서는 말 그대로 트럼프 대통령이 말했던 'fire and fury(화염과 분노)'라며 한국에 와서 꺼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메말라가는 땅 위에 온몸이 타 들어가고'

마지막으로 어려운 해석이었다며 공개한 이 부분은 '발사체'의 입장을 대변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양국 회담에서 탄두 중량 무제한 합의에 이른 점을 들며, 그 동안 사거리가 짧아서 목적지에 도달하지 못하고 꺼져버린 발사체의 애환이라고 풀이했다.


서창완 기자 seotiv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