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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 "남편에 한국어 일부러 안 가르쳐… 못 해서 귀엽다" 과거 발언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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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 "남편에 한국어 일부러 안 가르쳐… 못 해서 귀엽다" 과거 발언 화제

자두 페이스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자두 페이스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임소현 기자] 자두와 자두 남편의 일화가 재조명 받고 있다. 자두는 재미교포 지미 리와 결혼, 연예계 대표 ‘한국인-외국인’ 커플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가수 자두가 9일 KBS ‘닥터하우스’에 출연, 신혼집을 공개했다.

자두는 지난 2013년 교회 목사인 지미 리와 결혼한 바 있다. 과거 방송에 출연해 “일부러 남편에게 한국어를 가르쳐주지 않는다. 한국어를 못 하는게 너무 귀엽다”라고 말한 바 있다.

또 다른 연예계 ‘한국인-외국인’ 커플인 추자현-우효광, 즉 ‘추우커플’ 역시 비슷한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우효광은 추자현에게 방송에서 “나는 네가 중국어를 귀엽게 해서 결혼한 거야”라고 말했다.

추자현이 우효광에게 한국어를 ‘스파르타’ 식으로 가르치려고 하자 맞받은 것이다.

이처럼 서로 다른 국적의 커플이 언어적인 차이로 인해 겪는 에피소드가 재미를 주면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자두와 자두 남편의 신혼집은 정리되지 않은 ‘버뮤다 삼각지대’로 패널들을 놀라게 하며 화제가 됐다.

임소현 기자 ssosso667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