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과 호세 페케르만 감독이 이끄는 콜롬비아 대표팀이 10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평가전을 벌인다.
이와관련 포털에선 이날 평가전이 열리는 수원날씨가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올라 축구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기상청은 오후 3시 30분 현재 서울을 비롯 수원등 수도권에 비가 내리고 있으나 오후 늦게 서울.경기도부터 그치기 시작해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수원날씨는 이날 아침최저 2도 낮 최고기온은 12도이며 강수확률은 0%다.
경기가 시작되는 8시경에는 영상 9도를 기록 할것으로 예상됐다.
한편 이날 한국과 경기를 벌이는 콜롬비아는 남미예선을 뚫고 러시아행 티켓을 차지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3위의 남미 강호다.
62위인 한국과 격차가 크지만 역대 전적은 한국이 2승 2무 1패로 앞서 승부는 누구도 예측 할수 없다.
이날 경기에선 최근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는 손흥민(토트넘)을 중앙 투톱 공격수로 출전시켜 공격의 물꼬를 터 나갈 계획이다.
주장은 기성용(28·스완지시티)이 맡아 중원을 지휘하게 된다.
손흥민이 투톱으로 나설 경우, 이근호(강원) 혹은 이정협(부산)과 호흡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2선에선 염기훈(수원), 이재성(전북), 권창훈(디종) 등이 투입될 전망이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토니 그란데(70) 기술코치, 하비에르 미냐노(50) 피지컬 코치를 영입하며 분위기 쇄신에 나서고 있는 만큼 신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후 첫승을 거둘지 팬들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