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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소이현, 남편 인교진 키스신 묻자 "너무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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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소이현, 남편 인교진 키스신 묻자 "너무 싫다"

배우 소이현이 남편 인교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소이현 인스타그램이미지 확대보기
배우 소이현이 남편 인교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소이현 인스타그램
[글로벌이코노믹 석지헌 기자] 배우 소이현이 남편 인교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소이현은 2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남편이 드라마나 영화에서 애정신과 키스신 촬영을 하는 게 "너무 싫다"고 밝혔다.

이에 MC들은 "어느 선까지 봐줄 수 있냐"고 묻자 소이현은 "손잡는 것까지는 봐준다"고 답했다.

김구라와 서장훈은 "휴머니티 아니냐, 다큐 아니냐"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소이현은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면서 "아직도 연애 감정이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인교진은 지난 2015년 KBS2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아내 소이현에게 키스로 대시했던 사연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인교진은 "14년을 오빠 동생으로 지냈는데 소이현이 고등학생일 때는 감정을 억눌렀다"며 "나중에 드라마를 함께 했을 때 여러 번 고백을 했지만 믿어주지 않았다"고 말했다.

결국 키스신이 있을 때는 마음을 전달하고자 성심성의껏 했는데 나중에는 감독이 말릴 정도였다고 밝혀 주위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석지헌 기자 cak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