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이 그곳?] 쿠팡, BGF리테일, 부산롯데호텔

[글로벌이코노믹 한지명 기자]

이커머스 기업 쿠팡이 어플리케이션 서버 개발자들의 기술 공유의 장 ‘스프링캠프2018 (Spring Camp 2018)’를 후원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오는 4월 21일 쿠팡 잠실 오피스에서 진행된다. 스프링을 사용하고 있거나 스프링에 관심 있는 개발자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참가 티켓은 3월 29일 오전 10시부터 쿠팡에서 구매할 수 있다. ‘스프링캠프’는 국내 최대의 스프링 프레임워크 사용자 커뮤니티인 한국스프링사용자모임(KSUG)이 주관하는 행사로 JVM 기반 시스템의 백엔드 또는 서버사이드 영역을 개발하는 애플리케이션 서버 개발자들이 한 곳에 모여 최신 IT기술과 정보,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다.


BGF리테일은 산불 피해를 입은 강원도 고성 지역에 생수, 즉석밥, 컵라면 등의 긴급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새벽에 발생한 산불은 강한 바람을 타고 축구장 면적의 49배에 달하는 35㏊의 산림을 비롯해 일부 주택 등을 태우며 100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에 BGF리테일은 행정안전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핫라인을 구축하고 생수, 라면, 생활용품 등 천만원 상당의 긴급구호물품을 피해를 입은 고성 지역에 긴급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2015년에 행정안전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맺은 ‘재난 예방 및 구호에 대한 업무 협약’에 따라 BGF리테일이 조성한 재원으로 마련됐다.

부산롯데호텔이 지난 28일 부산한부모가족센터 소속 한부모 가정 3팀을 초청하여 ‘㈜부산롯데호텔과 함께하는 행복한 가정’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경제적, 시간적 여유가 부족한 한부모 가정이 호텔의 지원으로 1박2일 동안 특급호텔 서비스를 이용하며 가정 내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이다. 호텔은 이날 참여 가족의 호텔 패키지 상품 및 관광 프로그램 비용 전액을 지원했다. 한부모 가정 3팀은 이날 오후에 호텔에 도착해 부산롯데호텔 관광 프로그램인 엘티이 로드에 참여했다. 호텔 전용 셔틀버스에 탑승하여 부산 토박이 전담 가이드와 함께 이기대 갈맷길, 오륙도, 유엔평화기념관을 탐방하며 성큼 다가온 봄을 만끽했다.


한지명 기자 yol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