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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성폭력 여성 지지 논란, 피해 스튜디오 “돌에 개구리는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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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성폭력 여성 지지 논란, 피해 스튜디오 “돌에 개구리는 죽는다”

가수 수지씨가 최근 양예원 관련 국민청원 지지와 관련해 이와 무관한 스튜디오가 피해를 입었다는 주장이 나오자 즉각 사과했다. 사진=인스타
가수 수지씨가 최근 양예원 관련 국민청원 지지와 관련해 이와 무관한 스튜디오가 피해를 입었다는 주장이 나오자 즉각 사과했다. 사진=인스타
연예가중계가 25일 가수 수지의 국민청원지지 논란으로 인한 피해 스튜디오 입장을 공개했다.

KBS2 ‘연예가 중계’는 수지의 국민청원 지지로 인해 피해를 입은 해당 스튜디오의 소식을 전했다. 해당 스튜디오는 “사건 스튜디오와 스튜디오는 전혀 관련이 없다. 피해자가 촬영했을 때는 2015년 7월이고 제가 인수해 운영한 것은 2016년 1월부터다”라고 밝혔다.
지난 18일 수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유튜버 양예원의 불법 누드 촬영 사건과 관련된 청와대 국민청원을 지지하자 청원 참여 인원이 급증하게 됐다. 이어 청원 속 등장한 스튜디오는 전화로 업무가 마비된 바 있다.

이후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라온 해당 스튜디오는 해당 성추행과 관련이 없는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이어졌다.

스튜디오 측은 “누군가가 돌멩이를 던져 개구리가 죽을 수 있다. 영향력이 있는 분들이 언행이나 행동을 취할 때 조금 더 심사숙고해서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당부했다.

한편 피해를 입은 스튜디오는 지난 21일 수지 측에 법적 조치를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onlin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