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파마는 이번 계약을 통해 JW1601에 대해 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 시장에서의 독점적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획득했으며 한국에서의 권리는 JW중외제약이 보유한다.
이번 계약은 지금까지 First-in-Class(혁신신약) 분야에만 집중하고 있는 연구전략의 결실이라고 JW중외제약은 설명했다.
JW1601은 항염증 효과 위주인 경쟁 개발제품과는 달리 아토피 피부염으로 인한 가려움증과 염증을 동시에 억제하는 새로운 기전을 보유하고 있으며 경구제로 개발하고 있기 때문에 환자의 복용 편의성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신약 후보물질로 평가된다. 금년 내에 임상시험계획(IND) 신청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시장 조사기관 글로벌데이터는 전세계 아토피치료제 시장은 오는 2024년 73억달러(8조2000억원) 규모로 급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혜림 기자 hr073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