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다희 전 아나운서는 지난 8일 서울 모처에서 CJ그룹 이재현 회장의 장남인 이선호(28) CJ제일제당 바이오사업관리팀장과 결혼했다.
재벌가 며느리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한 이다희 전 아나운서는 미국 퍼듀대에서 심리학을 전공한 인재다. 2016년 스카이TV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스포츠, 교양,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특히 그는 야구프로그램 '랭킹 베이스볼' 진행을 맡으며 많은 남성 팬들을 확보했다.
이다희 전 아나운서와 이선호 씨는 올해 초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여름께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선호 씨는 지난 2016년 클라라 사촌 이래나 씨와 화촉을 밝혔지만 갑작스런 이래나 씨의 죽음으로 큰 아픔을 겪은 바 있다.
김현경 기자 k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