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 남자 그루밍족 위한 클렌징 방법 소개

[글로벌이코노믹 김형수 기자]
애경산업은 화장하는 남성이 증가하면서 남성 화장품 시장도 성장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애경산업에서는 1824 남성들을 위한 메이크업 스타일링 브랜드 ‘스니키(SNEAKY)’를 선보였으며 샤넬에서도 남성 전용 메이크업 라인 ‘보이 드 샤넬’을 론칭했다.

시장조사기업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18년 국내 화장품 시장규모 중 남성화장품 시장이 1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2010년부터 2020년까지 연평균성장률 6%로 계속해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남자 그루밍족이 메이크업만큼이나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클렌징이다. 그루밍족은 피부를 보정해주는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이나 스킨케어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은 반면 클렌징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정보도 부족한 상황이다.

최근에는 남성 메이크업 시장의 성장과 더불어 남성 피부에 초점을 맞춘 클렌징 제품이 출시되면서 남성 피부에 맞는 올바른 클렌징 법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남성 메이크업 스타일링 브랜드 ‘스니키’에서 남성의 피부 특징을 알고 올바르게 세안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남성 피부는 여성과 달리 피부의 콜라겐 층이 25% 더 두꺼우며 수분 함량은 약 83.3%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여성보다 모공이 넓고 피지 분비가 4.3배 활발하게 일어나 트러블이 생기기 쉬워 평소 메이크업을 하지 않는 남성이라도 꼼꼼한 클렌징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스니키 리얼 딥 클렌징 폼은 아침, 저녁으로 가볍게 세안할 수 있는 거품 타입의 세안제로 부드러운 미세거품이 모공 속 노폐물 제거에 효과적이며 걱정되는 성분을 함유하지 않아 피부에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피부 톤 보정을 위한 메이크업 베이스, 선크림을 사용했다면 반드시 딥 클렌징을 해야 한다. 메이크업을 제대로 지우지 않으면 모공 속에 메이크업 잔여물이 남아 각종 트러블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남성의 경우 유분기가 많은 오일타입의 세안제 보다는 수분 함량이 높은 젤타입의 세안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스니키 리얼 딥 클렌징 젤은 촉촉한 수분 베이스의 젤타입 세안제로 메이크업 잔여물을 말끔히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준다. 피부자극테스트를 완료했다. 내용물을 바둑알만큼 덜어 얼굴 전제적으로 부드럽게 마사지한 후 미온수나 티슈로 깨끗이 닦아내면 된다.
세안 후에는 3분 이내에 보습제를 발라 피부 속 수분 손실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면도 후에는 피부 진정 효과가 있는 애프터 셰이브를 발라 수분공급 및 피지조절을 해주면 도움이 된다.

또한 여성 피부보다 수분 함량이 낮은 남성 피부는 각질이 생기기 쉬우므로 1주일에 한 번씩 각질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 스니키 리얼 딥 필링 젤은 피부 속 묵은 각질 제거에 효과적이며 식물성 성분을 함유해 깨끗한 피부톤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김형수 기자 hyu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