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자육이 12월의 마지막 주말인 29일 포털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연자육은 수련과 연꽃의 씨를 말한다. 한국에서는 종피(열매의 껍질)를 벗겨 말린 약재를 연재육이라고 한다. 일본에서는 연육(蓮肉)이라고 부른다.
반면에 중국에서는 같은 식물의 씨앗을 연자(蓮子), 성숙한 씨앗 안의 건조된 어린잎과 어린뿌리를 연자심이라고 부른다.
생김새는 타원형 또는 공모양을 이루며 한쪽 끝이 둥글게 조금 두드러져 있다.
바깥면은 엷은 황갈색 또는 적갈색이고 회백색의 가루가 있고 가는 세로무늬와 비교적 확실한 맥상의 무늬가 있다.
한편 연자육을 깨끗이 씻어 쌀과 함께 밥을 지어 연자육밥을 즐기기도 한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