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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보리, 발아 후 15cm일 때 섭취…폴리코사놀·사포나린이 해독 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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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보리, 발아 후 15cm일 때 섭취…폴리코사놀·사포나린이 해독 작용

해독작용으로 화제를 모으는 식품 새싹보리는 발아 후 15~20cm일 때 섭취하는 것이 좋다.사진=MBN 방송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해독작용으로 화제를 모으는 식품 새싹보리는 발아 후 15~20cm일 때 섭취하는 것이 좋다.사진=MBN 방송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해독작용으로 화제를 모으는 새싹보리는 발아 후 15~20cm일 때 섭취하는 것이 좋다.

25일 오전 방송된 SBS '모닝 와이드'에서는 '닥터 오의 진실' 편을 통해 새싹보리의 해독작용을 조명했다.
서상원(31)씨는 "얼굴이 울긋불긋했었는데 새싹보리를 먹은 후 완화됐다"며 "보리를 발아한 새싹보리가 15~20cm이 됐을 때 잘라서 먹는 것이 좋다"고 소개했다.

그는 새싹보리 이용법으로 "새싹보리+사과+바나나+우유를 믹서에 갈아서 마신다"고 밝혔다. 아울러 새싹보리를 과일과 채소 샐러드에 넣어 함께 이용하는 활용법을 공개했다.

김정은 식품영양학박사는 "보리가 발아하면서 새로운 영양소가 만들어진다. 새싹보리는 폴리코사놀과 사포나린이 대표 성분으로 혈관을 깨끗하게 하고 염증을 줄여준다"고 설명했다.

폴리코사놀은 염증을 줄이며 새싹보리를 주기적으로 섭취하면 콜레스테롤 수치를 크게 개선할 수 있다. 또한 사포나린 성분은 혈관을 깨끗하게 해주는 효능이 있다.

새싹보리를 주기적으로 섭취해온 서상원 씨는 "운동과 식단 조절을 꾸준히 한 결과 좋은 효과가 나타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새싹보리는 발아시킨 싹을 잘라서 섭취하는 방법과 새싹보리 분말을 섭취하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