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현지시간) 메르카20에 따르면 두 회사 이사회가 이 거래를 승인했고 회사의 지분은 나투라측이 76%를 갖고 나머지 24%는 에이본 주주들이 갖게 된다.
에이본은 방문판매 방식으로 유명한 130년 전통의 회사로 온라인 판매로 시장환경이 바뀌면서 경영난을 겪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에이본은 2016년 미국법인을 포함한 북미사업과해외사업을 분리해 북미사업을 사모펀드 서버러스(Cerberus)에 매각했다.
LG생활건강은 지난 4월 에이본의 북미사업을 담당한 뉴에이본(New Avon)의 지분 전량을 1억2500만 달러(약 145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환용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khy031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