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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첫 수학여행 떠나…서촌 통인시장 진관사 황학정 방문 즐거운 시간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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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첫 수학여행 떠나…서촌 통인시장 진관사 황학정 방문 즐거운 시간보내

JTBC '아는 형님' 방송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JTBC '아는 형님' 방송 캡처
JTBC '아는형님'이 교실을 벗어나 첫 수학여행을 떠났다.

6일분 방송에서는 개교 4년 이래 첫 번째 수학여행을 떠난 형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희철이 약속시간을 어겨 출연진을 애타게 했지만, 맏형 강호동의 아내가 직접 만들어준 도시락을 먹으며 즐겁게 수학여행을 떠날 수 있었다.

첫번째 일정은 종로구 서촌이었다. 다른 멤버들은 서촌 거리를 함께 활보하고 있을 때 강호동은 혼자서 '한끼줍쇼' 방송처럼 만나는 사람들과 인사하고 인터뷰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그런 모습을 보고 다른 출연진들이 타박을 했다.
멤버들은 '날개'와 '오감도'의 작가인 '이상의 집'을 찾아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이상의 문학 세계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김희철이 많은 질문에 막힘없이 대답해 우등생 모습을 보여줬다. 멤버들은 이상 고택의 관리와 운영을 위한 기부금도 선뜻 내놓기도 했다.

다음 여행지는 다양한 먹거리가 있는 통인시장으로 갔다. 엽전 20냥을 받은 멤버들은 시장 곳곳을 다니며 김밥을 비롯해 어묵, 떡볶이, 식혜, 떡갈비 등 다양한 음식을 맛보았다.

서장훈은 "시장에 와서 이렇게 여러 음식을 맛볼 기회가 흔치 않다. 늘 해보고 싶었는데 오늘 해서 너무 좋았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다음 행선지는 전통 국궁을 체험할 수 있는 황학정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선생님들의 국궁 시범을 보고 감탄한 이들은 활쏘기에 도전했지만 생각만큼 쉽지 않았다.

이어 수성동 계곡에서 점심 도시락을 걸고 과거시험을 치렀다. 지금까지 서촌여행을 하며 둘러본 것들을 문제로 풀고 의미 있었던 코스들을 복습했다. 어떤 문제도 척척 맞춘 서장훈이 장원을 차지해 가장 맛있는 도시락을 차지했다.
마지막으로 찾은 곳은 진관사였다. 진관사는 항일 독립운동 당시 사용되었던 태극기가 2009년 보수공사 도중 발견된 역사적인 유적지로 독립운동에 앞장섰던 백초월 스님이 독립신문 등 독립운동과 관련된 중요 문건들을 태극기로 싸 절 안에 숨겨뒀던 것이 90년 만에 발견됐던 곳이다. 멤버들은 독립운동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긴 태극기와 문건들을 보며 숙연해졌다.

진관사에서는 간이 템플스테이 체험도 이뤄졌다. 안내를 한 스님은 멤버들이 화(火)를 참지 못한다고 들었다며 화를 삭이고 마음을 다스리는 시간을 갖자며 참선의 시간을 가졌다.

수학여행을 마무리한 멤버들은 숙소인 학교로 향했다. 폐교에서 납량 공포특집이 방송되는 걸로 예상했지만, 걸그룹 ITZY(있지)가 출현한 수학여행 2탄에 대한 예고편을 선보였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