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열전] , “1인 가구를 위해”…삼양사 ‘큐원 홈메이드’, 소포장 초간편 케이크믹스 2종 출시

1인 가구가 보편화 되면서 이들은 위한 먹거리 제품도 다양화 되고 있다.
실제로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29.3%)가 가장 많고 2인 가구(27.3%)가 뒤를 이어 1·2인 가구 비중이 절반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삼양사(대표 송자량 부사장)가 최근 1인 가구를 겨냥해 1인용 소포장 ‘큐원 홈메이드’ 케이크믹스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신제품은 초코 케이크와 고구마 케이크 믹스를 1인분(70그램) 용량으로 파우치 포장에 담았다.

파우치 개봉 후 물을 붓고 숟가락으로 저은 다음 전자레인지에 포장째 넣어 2분 동안 가열하면 달콤하고 부드러운 케이크를 즐길 수 있다. 숟가락 외에는 별도의 조리도구가 필요 없고 제품 포장을 용기로 활용해 조리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큐원 홈메이드는 이번 소포장 신제품 2종 출시를 기념해 9월 15일까지 큐원 홈페이지에서 퀴즈 이벤트를 벌인다. 퀴즈를 맞춘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초코케익믹스와 고구마케익믹스 5개입 각 1상자씩을 상품으로 증정한다.

삼양사 관계자는 “큐원 홈메이드는 1인 가구가 확산되는 트렌드에 맞춰 조리 편의성을 극대화한 소용량 파우치 포장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삼양사는 2017년 1인분 포장의 ‘팬케익믹스’ 출시에 이어 지난해 ‘계란빵믹스’를 출시하며 1인 가구를 타깃으로 한 소용량, 초간편 제품의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정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jddud@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