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작영화 ‘말레피셴트 2’의 프로모션으로 세계를 누비고 있는 안젤리나 졸리를 지원하는 6명의 아이들. 항상 동행하고 있는 장녀 자하라 외에는 매번 멤버는 다르지만 런던 프리미어에는 차남 팍스도 참가한 로스앤젤레스 프리미어에 이어 친자인 차녀 샤일로, 3녀 비비안과 쌍둥이 3남 녹스도 참가했다. 재차 미남·미녀 모습이 클로즈업되는 것과 동시에 “대체 누구와 닮았는가?”가 화제를 부르고 있다.
검은색이나 흰색 & 실버차림의 앤지에 맞추어 아이들도 거의 검거나 흰색으로 코디하고 있지만, 샤일로는 이번에도 검은 팬츠에 하얀 이너와 검은 점퍼라는 옷차림. 하지만 금발머리를 1대9 가르마로 탄 비비안은 이번엔 쌍둥이 녹스의 어깨에 팔을 돌리는 과감한 모습을 보였다. 오래 전부터 ‘브라피를 꼭 닮은 남자’라고 불리던 샤일로가 만면의 미소를 띠며 레드카펫을 걸으며 포토 콜에 응하고 있는 모습에 대해 많은 사람들은 여전히 “브라피와 흡사”하다고고 생각하는 것 같지만 “왠지 앤지의 아버지 존 보이트와 닮아간다”는 소리도.
또 두 번 연속으로 하얀 이너에 검은색 하의차림의 여전히 세련된 느낌이 부족한 비비안에 대해서는 “표정이 잔잔한 것은 브래드 피트와 유사하지만 앤지와 브래드 피트의 장점을 취하고 있어 어느 쪽과도 비슷하다” “성격도 좋을 것 같은 미인”라는 소리가 들린다. 또 두 차례 모두 정장차림의 녹스에 대해서는 “앤지와 비슷하고 어른스럽다”라는 목소리가 전해지고 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