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맷 리브스 감독작 로버트 패틴슨 주연의 신작 ‘배트맨’의 캐스팅이 진행되고 있다. 슈퍼빌런 ‘펭귄’역 후보로 콜린 파렐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으며 현재 출연 교섭중이라고 미국의 연예뉴스 사이트 ‘The Wrap’이 보도했다.
펭귄 역에 대해서는 처음에 출연이 보도된 것은 조나 힐이었다. 점차 펭귄 역이 아닌 리들러 역으로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결국 조나는 ‘배트맨’에서 완전히 멀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리들러 역은 폴 다노가 맡게 됐으며 펭귄 역으로는 조나 다음으로 후보로 꼽혔던 것은 세스 로건이었지만 현재는 콜린이 대세를 굳힌 것 같다.
‘배트맨’ 영화에 빼놓을 수 없는 인기 캐릭터 집사 알프레드 역에는 ‘반지의 제왕’이나 ‘혹성탈출’의 시리즈 앤디 서키스와의 출연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앤디와 리브스 감독은 ‘혹성탈출: 종의 전쟁’에서 호흡을 맞춘 사이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