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0년차 '장타의 대명사' 안송이(29)가 237개 대회만에 감격의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안송이는 10일 충남 천안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 투어 2019시즌 마지막 대회 총상금 6억이 걸린 ADT캡스 챔피언십에서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에 보기 2개로 막아 1언더파 71타를 쳤다.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를 친 안송이는 이가영(20)의 추격을 1타 차로 따돌렸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