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블루는 지난 4일과 16일, 부산과 서울에서 각각 열린 송년회 행사에 부산 남광아동복지원, 서울 선덕원 아동들을 초청해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골든블루는 대회 후원에 멈추지 않고 페스티벌에서 맺은 인연을 계기로 대회에 참가했던 아동양육시설에 매년 기부금을 전달하며 정을 나누고 있다. 이번에 기부금을 전달받은 남광아동복지원 역시 2019 You & I 페스티벌'에서 국악 공연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받은 북울림팀을 운영하고 있는 아동양육시설이다.
남광아동복지원 등 두 곳의 아동양육시설에는 총 1000만 원의 기부금이 전달됐다. 이 성금은 아동과 청소년들의 학습 활동, 환자 지원 등 원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는 "아동과 청소년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주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에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작은 관심이 모여 대한민국 미래를 이끌어갈 주인공들에게 크나큰 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며 이들을 위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