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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나영, 악플러 고소…"선처 없이 강경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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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나영, 악플러 고소…"선처 없이 강경 대응"

가수 김나영(27)이 악플러를 고소하는 등 강경 대응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진=가수 김나영 인스타그램 캡처 이미지 확대보기
가수 김나영(27)이 악플러를 고소하는 등 강경 대응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진=가수 김나영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김나영(27)이 악플러에게 강경 대응한다.

소속사 네버랜드엔터테인먼트는 27일 "김나영과 관련한 허위 사실 유포와 악성 댓글을 단 악플러들을 상대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김나영은 가수 양다일과 듀엣으로 부른 곡 '헤어진 우리가 지켜야 할 것들'이 지난 1일 공개된 뒤 음원차트에서 '깜짝' 정상에 오른 뒤 악플에 시달렸다.

소속사 네버랜드는 "법무법인 강남(담당 고승우 변호사)과 논의 후, 각종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 등에 검증되지 않은 추측성 자료들을 근거로 사실인 듯 적시하며 선동성 발언을 반복하는 악성 게시물 및 익명성에 숨어 무고한 상대에게 상처 주는 일을 서슴지 않는 악플러들을 1차 선별, 고소장 제출을 마쳤다"고 전했다.
네버랜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법적조치는 계속 이어질 것이며, 합의 및 선처는 절대 없는 강경한 대응을 계속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김나영은 가수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5'에 출연했으나 최종 미션에서 탈락했다. 이후 정키의 곡 '홀로' 피처링, 드라마 '태양의 후예' OST '다시 너를' 등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2016년 10월 18일 정규 데뷔 앨범 'From The Heart' 를 발매했다. 같은 해 MBC '복면가왕'에서 역도요정 김복면으로 참가하는 등 꾸준한 인지도를 쌓았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