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에 따르면 IATA는 20일(현지시간) 보도자료에서 "(아시아 태평양)지역 항공사들의 올해 성장률이 4.8%로 예상됐던 것을 고려하면, 올해 피해는 전년 수요 대비 8.2%의 성장률 하락을 가져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이런 시나리오에 따르면, 올해 아태지역 항공사들은 278억 달러(약 33조 원)의 매출 감소를 겪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중국에 등록된 항공사들은 자국 시장에서만 128억 달러의 손해를 입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는 4.7%의 수요 감소로, 293억 달러의 매출 감소가 예상된다"고 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