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캄 여수·고양, '슬기로운 호텔생활' 위한 라운지 오픈

대명소노호텔&리조트(대표이사 서준혁)는 소노캄 고양과 여수가 최근 호텔 내 라운지를 각각 리뉴얼·신규 오픈했다고 밝혔다.

먼저 소노캄 여수는 3층에 '더 라운지(The Lounge)'를 선보였다. 올해로 개관 8주년을 맞는 소노캄 여수가 개관 이후 처음으로 준비한 라운지로 연인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패밀리 라운지 콘셉트로 구성돼 있다. 특히 라운지에 설치된 키즈 플레이존은 소프트 타일 카펫으로 마감돼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라운지 이용 시 조식으로는 토스트와 크로아상, 허브 토마토와 견과류를 곁들인 콜드디쉬 메뉴는 물론 소시지, 베이컨 등의 오믈렛 등의 핫디쉬 메뉴와 요거트, 과일 등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다. '해피아워'에는 연어 그라브락스, 게살 스프링롤 등의 콜드디쉬 메뉴와 핫디쉬 메뉴와 함께 하몽까지 맛볼 수 있다.

소노캄 여수 바텐더가 추천하는 더 라운지 오픈 특별 칵테일도 직접 제조하는 특별한 경험도 가능하다. '바닷바람'이라는 뜻을 가진 '시 브리즈(Sea Breeze)' 칵테일이 그 주인공으로 영화 '프렌치키스'에서 여주인공 맥라이언이 프랑스 해변에서 바닷바람과 즐겼던 칵테일로 유명하다.
소노캄 여수는 라운지 오픈을 기념해 호텔에 머물며 슬기롭게 식음을 즐길 수 있는 '다이닝 패키지'도 출시했다. 그중 더 라운지를 온종일 이용할 수 있는 '올데이 패키지'는 객실 1박, 라운지 올데이 다이닝(2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소노캄 고양은 지난해 12월 증축한 웨스트타워 1층 로비의 '이그제큐티브 라운지(Executive Lounge)'를 새단장 했다. 호텔은 천장이 높고 고급스러운 우드 디자인으로 유럽 서재에 머무는 듯한 느낌의 콘셉트를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식음 메뉴를 새롭게 마련했다.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에서는 커피와 쿠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애프터눈티를 주문하면 쿠키 3종과 케이크도 맛볼 수 있다. 해피아워에는 향라치킨, 모듬 소시지 등으로 이뤄진 핫디쉬 메뉴와 카프레제 샐러드와 살라미와 치즈가 나온다.

소노캄 고양은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리뉴얼 오픈을 맞아 라운지를 즐기며 최대 30시간 호텔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30시간 스테이케이션 패키지'를 판매한다. 호텔에 머무는 동안 이그제큐티브 라운지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브런치, 페어웰 티 등도 주어진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