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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밤(현지시간) 프랑스 리그 앙에 소속된 앙제 SCO의 FW 파리드 엘 메랄리가 자택의 창 너머로 이웃집 여성을 보면서 자위행위를 하는 음란행위 혐의로 체포됐다고 ESPN 등이 보도했다.
이 매체의 정보에 의하면 22세의 파리드 엘 메랄리가 같은 사건으로 체포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라고 한다. 앙제나 선수는 이 뉴스에 관한 성명이나 코멘트는 내지 않았다.
또 흥미로운 것이 이 선수와 클럽은 사건 불과 몇 시간 전에 2023년까지 계약을 갱신했다는 점이다. 그러나 현시점에서 클럽이 선수에게 어떤 제재를 가할지는 불분명하다.
파리드 엘 메랄리의 변호사는 지역신문 ‘Le Courrierd Ouest’를 통해 그는 누구에게도 눈을 돌리지 않았고 누구에게도 공격적이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