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근거리 야외활동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하자 롯데홈쇼핑의 스포츠웨어 주문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3월 1일~7월 14일)과 비교해 90%, 트랙수트는 30% 이상 신장했다. 계절적 요인으로 언더웨어 주문도 35% 이상 증가했다.
17일 오후 5시 40분에는 험멜의 '남녀 패커블 트랙수트'를 44% 할인가에 판매한다. 재킷과 팬츠 구성상품이며, 지난 5월 론칭한 이후 주문건수 6000세트를 돌파하는 등 고기능성 원단과 실용적인 디자인으로 인기가 높다. 18일 오전 6시 15분에는 코로나19 로 골프장 이용객 증가로 골프웨어에 대한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PGA의 ‘골프팬츠 3종’을 26% 할인가에 선보인다.
땀 배출이 많은 여름에 속옷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저스트마이사이즈’의 언더웨어를 18일 오후 4시 25분, 19일 오후 10시 35분에 특가 판매한다. 해당 브랜드는 올해만 주문금액 160억 원을 돌파한 롯데홈쇼핑 대표 언더웨어 브랜드다.
강재준 롯데홈쇼핑 패션부문장은 “코로나19로 근거리 야외활동이 잦아지면서 착용하기 편하고 부담 없이 입을 수 있는 이지웨어가 주목받고 있다”면서 “인기 스포츠웨어 브랜드의 티셔츠, 팬츠 등을 세트 구성으로 대폭 할인된 가격에 선보여 합리적 쇼핑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