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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레버쿠젠 MF 하베르츠 첼시 이적 땐 독일선수 최고액 남자 ‘따 놓은 당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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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레버쿠젠 MF 하베르츠 첼시 이적 땐 독일선수 최고액 남자 ‘따 놓은 당상’

첼시 이적이 성사될 경우 독일 축구선수 사상 최고 이적료의 남자가 될 것으로 보이는 레버쿠젠 MF 카이 하베르츠.이미지 확대보기
첼시 이적이 성사될 경우 독일 축구선수 사상 최고 이적료의 남자가 될 것으로 보이는 레버쿠젠 MF 카이 하베르츠.

레버쿠젠의 미드필더 카이 하베르츠가 독일인 사상 최고액의 남자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독일잡지 ‘슈포르트 빌트’가 보도했다. 레버쿠젠 하부 조직 출신으로 2016년 데뷔한 이후 급성장하는 하베르츠는 올 시즌 공식전 45경기에서 18골 9도움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을 펼치면서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그의 행보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과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이 흥미를 갖는 등 쟁탈전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레이스를 주도하고 있는 곳은 첼시로 지난주 중반 클럽 간 교섭을 통해 합의에 가까워진 것 같다는 소식이다.

한편 이적이 성사될 경우 독일인 사상 최고액의 남자가 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적료는 9,000만 파운드(약 1,401억3,180만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덧붙여 지금까지의 최고 금액은 르로이 사네가 샬케로부터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했을 때의 5,000만 유로(약 703억900만 원)였다.

지금까지도 레버쿠젠은 하베르츠에 대해 강경 자세를 관철하고 있어 싸게 판매할 생각은 없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어쨌든 이적이 성사된다면 올여름 최대의 ‘빅딜’이 될 것이 분명해 보인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