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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통증 호소로 경기 19분 만에 교체 "큰 부상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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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통증 호소로 경기 19분 만에 교체 "큰 부상 아니지만..."

FC서울 기성용이 교체 투입 후 15분 만에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FC서울 기성용이 교체 투입 후 15분 만에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사진=뉴시스
경기 중 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됐던 기성용(31·FC서울)이 다행히 경미한 부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근육 통증이 있어 현재는 휴식이 필요한 상태다.

17일 서울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기성용은 이날 병원에서 진단받은 결과, 가벼운 근육 부상으로 진단됐다.

기성용은 전날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K리그1 21라운드 원정 경기 후반전을 시작하며 교체 투입됐다. 이어 드리블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다리에 통증을 호소하고 쓰러져 19분 만에 교체됐다.

기성용의 부상에 흔들린 서울은 인천 송시우에게 결승골을 허용했고 결국 0-1로 졌다.
기성용은 서울 입단 전 스페인 마요르카에서 뛸 때는 발목이 좋지 않았고 인천과의 경기 때는 왼쪽 허벅지, 무릎 등에 테이핑한 상태였다.

이 때문에 과거 부상이 재발한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으나 휴식을 취하면 회복될 정도의 경미한 근육 통증이라고 구단 측은 설명했다.

큰 부상을 피한 것은 다행이지만, 경기 도중 스스로 교체를 호소할 만큼 근육이 놀란 상태라 대구와 홈 경기에 출전은 미지수다.


오은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esta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