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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샤말란 감독 신작 영화 제목 ‘올드’로 확정…주인공엔 가르시아 베르날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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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샤말란 감독 신작 영화 제목 ‘올드’로 확정…주인공엔 가르시아 베르날 낙점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신작영화 ‘올드’ 주인공에 캐스팅 된 가엘 가르시아 베르날.이미지 확대보기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신작영화 ‘올드’ 주인공에 캐스팅 된 가엘 가르시아 베르날.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이 제작하는 신작의 타이틀을 ‘올드(Old)’로 결정했음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밝히는 한편 그 신작의 일러스트 이미지도 발표했다.

미국 영화 전문매체 Deadline에 따르면 신작은 가엘 가르시아 베르날을 비롯해 토마신 멕켄지(조조래빗), 알렉스 울프(휴먼 캐피탈), 엘리자 스캔런(작은 아씨들), 비키 크립스(팬텀 스레드), 애비 리(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앨런 피에르(클리프턴 힐), 니키 앰커버드(주피터) 루디(로스트) 등이 출연한다.

트위터에서는 촬영 첫날을 맞은 마스크를 쓴 샤말란 감독의 사진과 함께 ‘올드’의 일러스트 이미지도 공개됐다. 모래시계의 모래가 인간이 돼 속속 위에서 떨어지는 흑백 비주얼로 ‘그것은 시간문제’라는 카피가 곁들여졌다.

‘올드’의 스토리는 일절 밝혀지지 않았지만 ‘스플릿’이나 ‘글래스’처럼 크로스오버적 요소를 지닌 작품이 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프랑스 그래픽 소설 ‘모래성(Sandcastle)’에서 힌트를 얻고 있다는 소문도 있다. 이 작품은 해변에서 시체가 발견된 이후 이상한 현상이 발생하는 것으로 시작되는 것으로 알려진다.

미국 유니버설 픽처스 제작배급 신작 스릴러 ‘올드’는 샤말란 감독이 집필한 각본을 바탕으로 감독과 프로듀싱을 맡는다. 현재까지 전미 공개는 2021년 7월 23일 예정.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