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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맨유 MF 판 더 베이크 “난 경기 나가기 위해 축구 한다” 출장 목마름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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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맨유 MF 판 더 베이크 “난 경기 나가기 위해 축구 한다” 출장 목마름 토로

출장기회에 대한 목마름을 표명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MF 도니 판 더 베이크.이미지 확대보기
출장기회에 대한 목마름을 표명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MF 도니 판 더 베이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 네덜란드 대표 미드필더 도니 판 더 베이크가 현재 심경을 밝혔다. 올여름 ‘3,900만+보너스 500만 유로’ 등 총액 4,400만 유로(약 582억7,448만 원)의 몸값을 받고 아약스를 떠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간 판 더 베이크은 그동안 프리미어리그 진출 이후 선발 출장은 한 번도 없었다.

그런 가운데 한국시각 29일 열린 챔피언스리그(CL) H조 제2라운드 RB 라이프치히전에선 선발로 출장해 5-0 승리에 공헌했다. 판 더 베이크는 이에 대해 “CL의 밤은 언제나 스페셜하다. 5-0이라는 믿기 힘든 승리를 얻을 수 있어서 우리는 정말 행복하다. 다음 아스널전에 우리는 집중하고 있다”며 기쁨의 소리를 남겼다.

또 판 더 베이크는 “선수는 항상 경기에 출전하길 원한다. 훈련에서 잘한다 해도 역시 경기에 나서야 한다. 그게 축구를 하는 이유다”라며 출전 의욕을 보였다. 그리고 “우리라면 항상 경기내용을 개선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집중을 유지하면 더 잘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팀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

덧붙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한국시각 2일에 행해지는 프리미어리그 제7라운드에서 아스널과 대전한다. 판 더 베이크에게 어필할 기회가 올지도 주목된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