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새 2020' 13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지은의 임신 사실을 알게된 지은 모친 조현숙(양혜진 분)은 세훈을 찾아와 뺨을 때리자 지은은 절연을 결심한다.
임신 테스트를 한 지은은 세훈에게 테스트 기를 건넨다. 세훈이 "뭐야 이게?"라고 묻자 지은은 "장세훈 주니어가 태어난단 얘기야"라며 임신했다고 밝힌다.
임신 소식에 세훈은 "수고했어"라며 기뻐한다. 지은도 "우리 사랑의 결실이야"라며 미소 짓는다.
세훈은 절친 김호진(김호창 분)을 증인으로 부른 뒤 지은과의 혼인신고서를 작성한다. 혼인신고서를 본 호진은 "야 축하한다. 결혼식 날짜 잡은 거야?"라고 세훈과 지은에게 묻는다. 그러자 세훈은 "혼인신고부터 하기로 했어"라고 말한다.
하지만 지은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지은의 어머니 조현숙은 세훈을 찾아와 뺨을 때린다. 함께 온 조현민(김승현 분)은 누나 조현숙이 다짜고짜 세훈의 뺨을 후려치자 깜짝 놀란다.
지은도 조현숙이 세훈에게 분노의 따귀를 때리는 것을 보고 서운한 나머지 "엄마 미x어?"라고 막말을 한다.
화가 난 지은은 "나 없다고 생각하고 사세요"라며 엄마 조현숙에게 절연을 선언한다. 조현숙도 "나도 너 이제 안 봐"라고 받아친다.
세훈은 엄마 때문에 속상해서 오열하는 지은을 포옹하며 같이 가슴 아파한다.
홍수아가 사랑에 올인하는 이지은 역을 순수하면서도 당당한 모습으로 구축하고 있는 '불새 2020'은 평일 오전 8시 35분에 방송된다.
이재우, 홍수아, 서하준(서정인 역), 오초희(한나경 역) 등이 호흡을 맞추는 '불새 2020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