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AT코리아는 사천공장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로 공장 건물 일부와 주차장 등 총 1만 6000㎡에 달하는 6개 구역에 태양광 발전 모듈을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태양광 발전 설비 공사는 내년 3월부터 시작되며 고정식 지붕형 태양광 패널 설비와 주차장 태양광 패널 구조물이 설치된다.
태양광 발전설비 도입으로 BAT코리아는 탄소저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사천공장의 태양광 발전 시설은 완공 후 본격 가동 시 최대 1435㎾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게 되며 이는 연간 약 781톤의 이산화탄소 발생 저감 효과를 가져온다.
강승호 BAT코리아 사천공장 상무는 "BAT그룹이 제시한 ESG 전략을 실현하고자 태양광 발전 시설 설치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됐다"면서 "BAT코리아 사천공장은 제품 생산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경감시키고 '더 나은 내일'을 달성하기 위해 친환경 설비 투자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