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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몰락하는 조니 뎁, 부활하는 바네사 파라디.. 찢어진 연인 ‘인생지사 새옹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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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엔터 24] 몰락하는 조니 뎁, 부활하는 바네사 파라디.. 찢어진 연인 ‘인생지사 새옹지마?’

조니 뎁이 가정폭력으로 몰락하는 가운데 최근 부활하고 있는 14년 연인 바네사 파라디.이미지 확대보기
조니 뎁이 가정폭력으로 몰락하는 가운데 최근 부활하고 있는 14년 연인 바네사 파라디.

조니 뎁이 아내 폭행의 오명을 뒤집어쓰며 배우 생명의 위기에 처한 것과 대조적으로 옛 파트너였던 바네사 파라디(47)가 잡지표지를 장식하며 부활을 예감하고 있다.

바네사가 표지를 장식한 것은 세계적 패션잡지 ‘하퍼스바자’의 스페인판으로 딸 릴리 로즈가 광고모델을 맡고 있는 샤넬의 현란한 스팽클이 장식된 미니 원피스로부터 들여다보이는 날씬한 다리와 보라색의 트위드 재킷과 스커트 차림. 그리고 트레이드 마크인 앞니의 틈새는 예전 그대로여서 이를 본 팬들이 기뻐하고 있다.

바네사라고 하면 조니와 파트너 관계였던 14년간 무대 뒤로 물러나 두 아이 릴리와 잭을 키워왔지만, 조니가 공동 출연자인 앰버 허드에게 마음을 빼앗기면서 관계에 종지부를 찍었다

이후 조니가 가정폭력의 오명까지 쓰면서 ‘몰락의 길’을 걷고 있는 데 대해 “조니는 바네사와 있어야 했다” “바네사를 버린 것은 불운”이라는 소리가 전해지고 있지만, 가정폭력 재판과 관련 바네사가 “나와의 파트너 관계에 있어 조니로부터 한 번도 폭력을 당한 적이 없다”라고 조니를 옹호하기도 했다.

“포토샵 가공을 너무 많이 한다”란 소리도 나오지만, 지금까지 조니의 그늘 아래서 햇빛을 받지 못했던 바네사의 부활에 대해 팸들은 “조니와 입장이 역전됐네” “가능하면 자신답게 살아 주었으면 한다” “지금부터 모녀의 콜라보가 기대된다”라는 응원과 함께 호의적인 소리가 많이 전해지고 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