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닉스 선발마 '닉스고', 미국 브리더스컵·페가수스 월드컵 우승 후 내달 '사우디컵' 우승 도전
닉스고, 사우디컵 후 내년 미국서 씨수말 데뷔 예정...이후 국내 들여와 우수 국산마 생산 기여
닉스고, 사우디컵 후 내년 미국서 씨수말 데뷔 예정...이후 국내 들여와 우수 국산마 생산 기여
이미지 확대보기30일 마사회에 따르면, 마사회 '케이닉스' 프로그램 선발마 '닉스고'의 조교사 브래드 콕스는 최근 미국 경마전문 주간지 '블러드호스(Blood Horse)'와의 인터뷰에서 닉스고의 우승 이력을 소개하며 씨수말로서의 가능성을 내비쳤다.
닉스고는 지난해 11월 미국 '브리더스컵' 더트마일 경주에서 우승한데 이어, 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열린 '페가수스 월드컵' 경주에서도 우승하며 세계를 놀라게 했다.
미국산 5세 수말인 닉스고는 마사회가 케이닉스 기술을 활용해 지난 2017년 미국 킨랜드 경매에서 비교적 저렴한 금액인 8만 7000달러(약 9600만 원)에 구매한 경주마다.
마사회는 다음달 20일 세계 최고상금 대회인 총상금 2000만 달러(약 220억 원)의 규모의 '사우디컵'에 닉스고를 출전시킨 후, 내년부터 미국에서 씨수말로 데뷔시킨다는 계획이다.
이후 국내에 들여와 씨수말로서 국내 우수 국산마 생산에 기여하도록 할 방침이다.
케이닉스 프로그램은 지난 2008년부터 마사회가 서울대와 공동으로 개발한 유전체 기반 경주마 선발 기술로, 각 경주마의 경주능력 관련 유전자(DNA)를 분석해 말의 경주마로서의 능력을 조기에 예측한다.
케이닉스 선발마의 씨수말 데뷔가 닉스고가 처음은 아니다.
미스터크로우는 지금까지 68두의 교배두수를 기록하며 씨수말로서 성공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마사회 관계자는 "국내 말산업 육성과 생산농가 지원을 위해 씨수말 자원 확보에 힘써 왔다"며 "닉스고가 씨수말로서도 성공해 케이닉스 사업의 완전한 성과를 입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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