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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홈에서 에버턴에 후반 추가시간 극장골 허용 3-3 무승부…선두 맨시티 추격에 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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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홈에서 에버턴에 후반 추가시간 극장골 허용 3-3 무승부…선두 맨시티 추격에 발목

한국시각 7일 새벽 열린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에서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동점 극장골을 넣은 칼버트-르윈이 동료와 함께 기뻐하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한국시각 7일 새벽 열린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에서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동점 극장골을 넣은 칼버트-르윈이 동료와 함께 기뻐하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한국시각 7일 새벽 홈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에서 7위 에버턴과 맞붙어 경기 종료 직전 에버턴 공격수 도미니크 칼버트-르윈에 동점 골을 허용,3-3 무승부를 기록하며 선두 맨체스터 시티 추격에 실패했다.

초반부터 공세에 나선 맨유는 전반 23분 선제골에 성공한다. 오른쪽 사이드의 MF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백 패스를 받은 FW 마커스 래시포드가 얼리 크로스를 날리자 파사이드로 쇄도하던 =공격수 에디손 카바니가 헤딩으로 골네트를 흔들었다.

이어 전반 39분 MF 폴 포그바가 부상으로 교체된 가운데 맨유는 45분 추가점에 성공한다. 미드필드로부터의 패스를 페르난데스가 찔러준 볼을 MF 아론 완-비사카가 리턴해 준 볼을 페르난데스가 받아 페널티에어리어 앞에서 오른발 슈팅을 날리자 볼은 선명한 포물선을 그리며 골 왼쪽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다.

그러나 0-2로 뒤진 에버턴의 후반 반격은 매서웠다. 후반 4분 미드필드 미드필더 톰 데이비스의 패스에 르윈이 반응하며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으로 침투해 오른발 아웃사이드로 날린 슈팅이 골키퍼 다비드 데 헤어아 쳐낸 세컨드볼을 미드필더 압둘라예 두크레가 밀어넣으며 1골을 만회했다.

그리고 곧바로 후반 7분 왼쪽 측면에서의 공격이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으로 흐르지만 두크레가 간신히 건지면서 페널티에어리어 중앙으로 치고 들어가며 패스한 볼을 MF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침착하게 트래핑 한 이후 날린 왼발 슈팅이 골문 오른쪽 구석을 파고들며 2-2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맨유도 승리에 대한 의지가 꺾이지 않았다. 후반 25분 왼쪽 미드필드에서 수비수 루크 쇼가 프리킥으로 띄워준 볼을 골문 앞에 있던 미드필더 스콧 맥토미니가 헤딩슛, 골 오른쪽으로 파고들며 다시 3-2로 승기를 잡았다.

맨유가 앞선 가운데 후반 추가시간 4분을 넘긴 마지막 플레이에서 에버턴의 수비수 뤼카 디뉴왼쪽 사이드 중반에서 얻은 프리킥을 양측의 공방 속 페널티에어리어 안으로 구르자 르윈이 데 헤아에 앞서 터치해 골로 밀어 넣으며 극적인 동점 골을 만들었다. 경기는 그대로 3-3으로 끝나며 승점 1을 나눠 가지며 맨유는 승점 45로 2위를 유지했으며, 에버턴은 첼시를 8위로 밀어내고 6위로 도약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